[일요신문] 경남교육감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교육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12일 오후 2시 30분 경남교육연구정보원 5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감직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사진>
이날 현판식에는 제16대 교육감으로 당선된 박종훈 당선인을 비롯해 강재현 인수위원장, 강종표 부위원장, 이용훈 혁신분과장, 조의래 정책분과장, 심재소 재정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교육 준비위원회’는 이날 현판식에 이어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갖고 새로운 경남교육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회의에서 박종훈 당선인은 “앞으로 경남교육은 낡은 관행을 청산하고 아이들 중심의 새로운 교육을 지향하게 될 것”이라며 “준비위원회가 조직과 재정, 정책, 행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짚어내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교육 준비위원회’는 오는 16일 교육청 업무 보고, 분야별 TF팀 구성, 분과별 회의, 도교육청과의 조율 등의 과정을 거쳐, 30일 당선자에게 최종안을 보고하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