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4일 광교공원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과 나는 하나’라는 주제로 가족 산림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수원시>
[일요신문] “광교산 숲속여행으로 자연과 하나되세요”
수원시는 지난 14일 광교공원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과 나는 하나’라는 주제로 가족 산림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숲에서 나누는 책 이야기, 압화 체험, 대안에너지 체험, 페이스 페인팅, 숲속 미술제 등과 숲 해설가와 가족이 함께 산속을 거닐며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광교산 ‘숲속여행’이 진행됐다.
또,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따라 주변 생태를 탐사하는 자연생태 탐사체험과 나눔행사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과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가족 산림체험의 날 광교산 숲속여행’은 매년 2회 개최되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 광교공원에서 열린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