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그럴 것이 어떤 자세를 취해도 늘 웃고 있는 모습이 마치 해탈한 고양이 같기 때문이다. 불편할 것만 같은 곳에 누워서도 예의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으니 더욱 놀라울 따름. 심지어 자고 있는 건지, 웃고 있는 건지, 아니면 둘 다인 건지 도무지 헷갈린다.
무념무상 고양이인 ‘시로네코’의 이렇게 태평한 모습은 현재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어들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