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로봇관련 코너로 로봇을 이용한 축구경기 등 각종 게임과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는 로봇체험교실 등 어린이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동작인식게임 체험관과 착시현상을 이용한 트릭아트체험관도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스마트앱 경진대회에서는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앱들이 선 보였으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따라 심폐소생술체험과 다문화체험, 케리커쳐 등 어느 해보다 풍성한 체험코너와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눈부시게 발전하는 디지털 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