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근로자 건강센터는 연면적 231.41㎡ 규모로 망포동 디지털엠파이어 건물 내에 위치하고 건강센터와 교육센터로 구분되어 있다.
건강센터는 운동재활치료실, 근로자 휴식 공간, 세미나실, 강연단, 8개의 상담실을, 교육센터는 상담실 2개, 쇼룸, 세미나실, 운동재활치료실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시민이 이용 할 수 있다.
근로자 건강센터는 내방 근로자들에게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등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예방과 건강진단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산업안전보건교육, 일자리적응 훈련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안전보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수원시 보건소와 연계해 근로자 건강센터에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오후 9시까지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소식에서“그동안 경기남부 근로자 건강센터의 수원 개소가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업 재해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