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최경수) 파생상품연구센터는 16일 오후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국파생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김태곤 신한은행 부산경남본부장, 길재욱 한국증권학회회장, 남수현 좌장, 김병기 한국재무관리학회회장, 연강흠 한국재무학회회장, 이준행 심사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구형건 한국금융공학회회장, 이영활 부산시 부시장, 전상경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 정민주 BS금융지주부사장, 김원대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이언오 BDI원장.
[일요신문]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파생상품연구센터는 16일 오후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국파생금융포럼’을 개최했다.
파생상품시장의 질적 발전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최경수 이사장, 김정훈 국회의원, 이영활 부산시 부시장 및 부산·경남지역 및 서울의 업계·학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선 1부에서 제4회 파생상품우수논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어진 제2부 정기포럼에서는 파생상품시장의 주요 이슈인 ▲미국 거시경제지표가 국내 선물시장에 미치는 영향 ▲중위험 중수익 상품 ▲ETF옵션 상장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2년 9월 발족한 한국파생금융포럼은 파생상품시장의 이론과 실무를 접목하는 전문포럼으로 정기포럼, 조찬간담회, 세미나 등으로 학계·업계의 교류와 토론을 활성화해 파생상품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파생금융포럼을 앞으로 국제학술대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