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남지원은 18일 경남지역 생산자·소비자단체 등 관계자가 참여하는 <2014 상반기 농·소·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은 정책고객과의 소통농정을 위해 18일 경남지역 생산자·소비자단체 등 관계자가 참여하는 ‘2014 상반기 농·소·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농관원은 최일선 농정 수행의 동반자로서 농업인과 소비자의 불편사항 해소와 정책고객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농·소·정 협의회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는 고품질 안전농식품 생산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관원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등록제, 농식품 원산지표시, 친환경․우수농산물관리(GAP) 등 농식품 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 의견수렴을 통해 고객 지향적으로 업무를 발전시켜 신뢰 농정을 실현코자 마련됐다.
생산자단체(3), 소비자단체(5), 언론사(3), 학계(1), 유통업체 및 관련기관(4) 등 16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경남농관원은 이날 우리 농·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관리와 인증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대한 참여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친환경인증 스타팜 농장(하얀집 블루베리,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소재) 현장체험이 함께 이뤄져, 인증농산물 생산관리와 유통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