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봉사과 김현정 주무관 영예 안아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는 19일 광교테크노밸리 경기R&D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미나는 경기도 지적업무 담당공무원의 연구풍토 조성 과 정보교환을 통한 지적업무 선진화를 위해 시·군·구 지적업무 팀장 등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기도 32개 지적담당 공무원들이 연구한 결과물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8개 과제가 우수과제로 낙점됐으며, 2차 심사는 투명성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시군구 지적업무담당 공무원들의 직접 심사방식으로 경연이 진행돼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명 등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의 영예는 ‘증강현실에서 만나는 손안의 지적기준점 관리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한 여주시 김현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현정 주무관은 “제가 안경을 쓰고 여러분을 바라보면 여러분에 대한 정보가 머리위로 보여 지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며 증강현실에 대한 소개와 지적기준점과 관련한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과 기대효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차분하고 열정적으로 제시했다.
여주시청 최은열 과장은 “김현정 주무관의 최우수 수상은 지적관련 연구 중 경기도 최고임을 입증 받은 것으로 여주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정 주무관의 최우수 과제는 경기도 대표로 오는 8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열리는 국토엑스포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우수상에는 파주시의 함정훈 주무관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한 국공유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장려상에는 용인시의 손재명 주무관의 ‘측량성과결정 자료 DB구축을 통한 측량성과 정확성 확보’와 권상권·김정대 주무관의 ‘지적재조사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이 뽑혔다.
이 밖에 특별강의로 진행된 신구대학교 박희주 교수의 ‘경제점 표지관리 개선방안’과 한은석 토지정보과장의 총평이 눈길을 끌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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