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해운대그랜드호텔 1층 로비라운지 라운드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줄 티 칵테일을 선보인다.
맛, 향기, 색채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한잔의 예술이라 불리는 칵테일이 홍차를 만나 보다 새로운 매력으로 즐길 수 있다.
달콤한 크랜베리 향의 코스모폴리탄에 시나몬 향이 그윽한 싱가포르 블랙퍼스트 홍차를 접목시킨 ‘싱가폴리탄’, 베르가못 향이 일품인 얼그레이 젠틀맨 홍차와 마티니의 조합으로 중후하고 남성적인 ‘젠틀맨 마티니’, 오리지널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에 민트의 시원함이 더해진 여름을 위한 티 칵테일 ‘민트 실론 가든’ 등이 마련된다.
이 세 메뉴의 가격은 1잔당 19,000원이다.
또,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논 알코올(Non-Alchol) 티 칵테일로는 트로피칼 해피 벌스데이 티에 망고가 가미돼 여성들의 여심을 사로잡는 하와이안 스타일의 ‘망고브리즈’, 프랑스 향신료와 바닐라를 조합한 나폴레옹 티에 블랙베리와 크랜베리가 믹스된 ‘포니폴레옹’, 빨간 히비스커스 꽃 향이 가득한 에로스 티와 스트로베리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레드 빛의 사랑스러운 ‘플라워 러버’ 등이 준비된다. 가격은 1잔당 18,000원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