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제6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열어 성과평가 결과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제6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해 이와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4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계획(안)’를 심의·의결했다.
성과평가는 구역청간 경쟁을 통한 개발사업과 외자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년도 실적을 민간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검토, 현장실사 등 종합평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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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경자청은 도입 첫 해인 2010년 1위를 기록한 이래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3위에 머물렀다.
특히, 선발 3개청(인천, 광양만, 부산진해) 중 제일 아래로 사실상 최하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평가에서 부진경자청은 환지개발 도입(두동지구)과 자발적 구조조정(가주지구) 등 내실 있는 개발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단위지구 평가, FDI 신고 및 국내기업 투자유치 건수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부진경자청은 총 7억3천2백만원의 운영경비를 국고로 지원받게 되고, 우수 직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부진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우리 청만의 유일·고유한 강점을 재발견해 선택·집중할 것”이라며 “또한 ‘눈에 보이는 개발·손에 잡히는 투자·마음으로 느껴지는 행정’의 실현을 위해 일관성·투명성·예측가능성을 갖고 투자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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