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에 따르면 GTEP는 보령머드코리아, 쥬리아, SACOS, 유연플러스, 닥터영 등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을 도와 터키 화장품 시장조사부터 외국바이어 상담, 마케팅, 부스 디자인까지 모든 업무를 전담했다.
또한 SNS를 이용한 사전마케팅을 통해 사전수출도 이뤄냈다. 터키의 경우 화장품을 EMS를 통해 수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학생들은 사전수출 물량을 직접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수출 성과를 거뒀다.
1인 2기업을 원칙으로 각 회사를 전담한 인하대 GTEP는 박람회 종료 뒤에도 가계약 상담진행 및 바이어 리스트 정리 등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젊은 대학생 특유의 추진력과 인터넷 및 SNS를 이용한 마케팅을 통해 무역업 실무자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