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영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88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이래 기획국 차장, 금융시장국 차장, 금융시장국 자금시장팀장, 충북본부 기획조사팀장, 금융시장국 주식시장팀장,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자본시장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7월부터 본부장 부임 전까지 금융시장부장의 중책을 맡고 있었다.
특히 금융시장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금융권 자금흐름 파악 및 공개시장조작 등 통화정책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금융시장 발전에 각별한 노력을 경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영 본부장은 향후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경제발전방안 및 동북아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