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임식 간소화는 세월호 참사와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검소하고 내실 있게 민선6기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김 구청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직원 정례조례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구청대강당에서 민원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사업을 마무리하고 민선 5기의 성과를 토대로 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민선6기 구정운영 방향 및 구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민선6기는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고 명품도시 광진을 완성해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겠다”며“구민과 소통하고 통합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