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는 <유소년 전통놀이 강습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일요신문]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전통스포츠보급 사업인 ‘유소년 전통놀이 강습회’를 지난 24일 좌천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우리의 전통놀이 문화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되새기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공체조를 시작으로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굴렁쇠, 비석치기 등의 종목을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강습한 후 체험토록 했다.
비석치기, 굴렁쇠,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은 한겨울에도 마을 어귀에서 놀곤 했던 고유의 전통놀이로서, 유소년들이 전문 강사의 강습과 체험 등을 통해 전통놀이의 의미를 익히고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강습회가 끝난 후 이어달리기를 통한 명랑운동회도 펼쳐졌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