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구로구청장
이번 취임식은 `주민과의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만큼 이 구청장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이 구청장은 새벽 4시 빨간밥차 밥 퍼주기 봉사로 첫 일정을 잡았으며 점심시간에는 경로당을 방문해 식사 준비를 돕게 된다.
공식 취임식은 이날 오후 3시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 진행되며 비가 오면 구민회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별도 무대를 설치하지 않고 조용하게 취임식을 치르는 대신 ‘소원을 말해봐’라는 패널을 마련해 구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취임식 초청장은 별도로 발송하지 않으며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이 구청장은 취임식에서 교육일류도시 구로, 지식문화도시 구로, 따뜻한 복지·안전한 구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 구로, 균형발전도시 구로 등 민선 6기 구정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