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소극장·야외 행사장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펼쳐져
우선 다음달 3일 장생포 일원 및 태화강 둔치에서 ‘2014 울산고래축제’가 열린다.
고래바다여행 ‘크루즈 고래탐사’, 고래대왕행차 퍼레이드, 선사체험·선사고래잡이 재연, 태화강 수상멀티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4일 진하해수욕장 개장식에는 초청가수공연이 펼쳐지고, 29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퓨전국악그룹 고래야의 ‘수궁가’가 공연된다.
4일과 19일 울산박물관에서는 ‘MUSEUM NIGHT SHOW’와 ‘봄꽃의 향기는 박물관을 타고’가, 울산대공원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울산지회가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열려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토마토소극장에서는 5일부터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채워주는 연극 ‘왜요?’가 무대에 오른다.
피에로소극장 및 피가로아트홀, 극단레미, 뉴코아소극장, 현대예술회관 등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또, 남구를 주제로 한 사진작품 10여 점이 공업탑갤러리에서 7월 한 달간 전시되고, 남구문화원 갤러리 ‘숲’에서는 아크릴 등 혼합작품 20여 점이 ‘마파람’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회관, 갤러리 로코코, 아리오소, 모아미, 가다 등에서 무료 전시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울산의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는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새소식 란에 매월 게시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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