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황윤철 본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창원보훈지청 전외숙 지청장(왼쪽 세 번째)에게 <국가보훈가족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창원보훈지청(지청장 전외숙)에 ‘국가보훈가족성금’을 기탁했다.
26일 오전 창원보훈지청을 찾은 황윤철 본부장은 창원보훈지청 전외숙 지청장에게 ‘국가보훈가족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국가보훈가족성금 1000만원은 창원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운데 고령의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세대에 전달돼 생활비로 지원된다.
황윤철 본부장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보훈가족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유족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국가유공자 본인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최대 0.50%p에서 0.15%p까지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KNB나라사랑 정기예금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