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정보 공유 협업체계 기반 마련
이번 시스템은 기존 방류 정보에 대한 수집․분석을 통해 체계적, 과학적인 방류계획 수립 및 사용자와 생산자간의 디지털 정보 공유 협업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구축됐다.
지난 1975년도부터 시작된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우리나라 수산자원 확대와 지역경제 및 어민소득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하지만, 사용자와 생산자간 방류 정보 교류의 부재로 인해 특정 어종에 대한 과다 생산 및 정부·지자체의 방류계획 수립·추진 시 생산정보와의 연계 미비로 국가적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공단은 지난 수십 년간의 방류실적을 지역별, 품종별, 기관별, 사업별로 DB화해 향후 방류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방류사업과 관련된 각종 지자체 및 종묘생산단체, 종묘생산업체, 어촌계 정보를 GIS정보와 연동해 실무자 편의성을 도모하도록 했다.
또, 현재 방류되고 있는 해면(50종), 내수면(15종)에 대한 수산종묘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정보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번에 구축된 방류 수산종묘관리 포털시스템은 사이트소개, 종묘정보, 방류사업정보, 기관정보, 게시판으로 구성됐다.
이중 방류사업 정보 메뉴를 통해 신규사업공고 내역 확인, 방류계획 내역 확인, 방류실적 정보검색, 방류통계 현황파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도 별도로 제작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규 사업정보 및 과거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산종묘관리시스템을 향후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방류수산 종묘 분야 토탈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방류수산 종묘 관련기관 및 해당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기관별 분산된 방류 수산종묘관리 정보체계를 일원화·통합화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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