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광명시는 지난 25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 종사자, 경기개발연구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시행하는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 설정, 비전과 목표, 핵심사업 발굴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경기개발연구원과 민관 복지 종사자가 참여한 ‘지역복지계획 TF팀’을 구성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광명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복지종사자와 시민 인터뷰 결과를 반영하고, 누구나 쉽게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에 표시하는 등 효율적인 정보 제공과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체계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다음달 9일 광명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관련된 워크숍을 개최하여 세부사업 실행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복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