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고온 다습한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양육시설 영양사, 조리원과 종사자, 공동생활가정 시설장과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식중독에 대한 이해와 현황, 예방요령, 개인위생관리와 작업 전 관리사항, 원산지 표시 철저, 식자재 안전관리 등 아동복지시설 급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만큼 집단 식중독이나 질병의 위험이 존재한다”며 “단 한건의 집단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관리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