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통합점검을 실시한다.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다방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건설안전 사고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BPA가 관리중인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통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이다.
분야별 내부전문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반은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에 따른 이행실태를 면밀히 점검·확인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게 된다.
부산항만공사 김성환 건설본부장은 “시설물 손실 등 공공자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풍수해 방지대책 수립을 의무화하고, 수해방지를 위한 자재 및 장비의 비치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우기철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