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대 추가할인, 스드메 원가 공개 등 경제적 혜택 많아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에게 알뜰한 결혼 준비는 ‘웨테크(웨딩재테크)’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다.
그동안 결혼준비에 대한 비용선택은 온라인웨딩카페, 웨딩컨설팅, 웨딩플래너 등의 역량에 따라 좌지우지했던 실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공연한 수수료가 발생하고 그 차이도 다를 수 밖에 없었다.
지난 4월 웨딩홀직거래하기(http://cafe.naver.com/directweddinghall)가 웨딩업계의 수수료 관행을 공개하고 대신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운영을 시작하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딩홀직거래하기’는 웨딩홀계약시 발생하는 소개(영업)수수료를 업체가 아닌 신랑, 신부에게 식대 할인으로 돌려준다.
또 스드메(스튜디오촬영,드레스,헤어메이크업)라 불리는 웨딩상품패키지의 원가견적정보를 개별업체 납품단가로 공개한다.
신혼여행 및 혼수의 경우도 발생하는 수수료를 신랑,신부에게 현금으로 돌려 준다.
웨딩홀직거래하기 운영자는 “그동안 웨딩업계가 관행처럼 웨딩컨설팅이나 웨딩플래너에게 중개리베이트 비용을 과하게 지불하다보니 정작 개별 웨딩업체 종사자와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었고 결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다”며 “이 같은 과정이 웨딩산업 전체에 대한 불이익이 될거라 생각해 이같은 웨딩카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웨딩홀직거래하기에서는 웨딩 관련 상품에 대한 모든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웨테크가 될것이다”고 소개했다.
온라인뉴스팀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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