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의 관문’ 탄자니아 실무방문단 6.30~7.3. 경남 방문
현재 도가 추진 중인 지역은 탄자니아의 다레살람주와 짐바브웨의 중앙마쇼나랜드주다.
이들 두 나라는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도 성장잠재력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남도 대표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7일간 탄자니아 다레살람주와 짐바브웨 중앙마쇼나랜드주를 방문해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우호교류를 제안했다.
두 지역 모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특히 탄자니아 다레살람주는 실무방문단을 파견해 후속조치를 논의키로 했다.
이에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실무대표단이 경상남도를 공식 방문한다.
다레살람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산업, 교육, 의료, 농업관련시설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가진다.
또, 새마을운동 지원 등 경남도와 다레살렘주 간의 우호협력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할 예정이다.
탄자니아의 다레살람주는 영어권이며, 면적은 1,393㎢, 인구는 436만 명으로 최근 경제 거점지역으로 경제성장률이 매년 5.5%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경제부흥을 꿈꾸고 있다.
경남도는 중앙아프리카 핵심거점지역인 짐바브웨 중앙마쇼나랜드주와의 우호교류협정 체결도 현재 실무협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탄자니아 다레살람 실무대표단 일행은 30일부터 창원상공회의소, ㈜효성, LG전자 창원 2공장, 농업기술원, 거제수협 종합가공공장, 대우조선해양, 부산신항홍보관 등을 방문한다.
7월 3일 오전 실무회의를 통해 주요 교류 사업에 대한 협의를 하고, 오후 마산의료원 방문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