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Us는 대학생들의 저출산에 대한 책임의식 향상과 출산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2009년 조직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현재 111개 대학 2340명이 포럼, 캠페인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시작해요! 세상을 향한 작은변화’라는 주제로 수도권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혼, 출산, 양육친화 가치관 부여와 유대 강화를 위한 인구퀴즈,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손숙미 회장은 “우리사회는 젊은 세대층의 결혼 기피와 만혼, 출산지연에 따른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의 출산친화적인 생각과 행동들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큰 변화를 이룰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Top-Us 캠프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호남권(7월15, 16일), 영남권(9월 13, 14일)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