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혼사의 재미있는 점은 사돈이 모두 경기고-서울대 출신이라는 점이다.
홍석현 대사는 경기고-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왔고, 윤재륜 교수는 경기고-서울대 섬유공학과를 나왔다. 특히 홍 대사의 둘째 동생인 홍석준 삼성SDI 부사장이 윤 교수와 고교 동기동창으로 경기고-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이다. 홍 대사 4형제는 재벌가에선 드물게 모두 경기고-서울대를 나온 엘리트다. 홍 대사는 여기에 사돈을 동생 학교 친구에게서 찾은 셈이다.
윤 교수와 홍 부사장은 경기고 69회 동기회에서 윤 교수가 동기회장을 맡을 때 홍 부사장이 감사를 맡는 등 친한 사이다.
69회 동기회에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액주주운동을 폈던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두산그룹 박용만 부회장, 엄상익 변호사 등도 속해있다.
사돈끼리 경기고·서울대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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