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고혈압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스토리텔링 워킹<사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역사회 협력으로 추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일요신문] 진주시는 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8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진주시는 세 가지 흰색, 즉 삼백(당류, 소금, 트랜스지방)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 학부모, 음식점, 급식소를 중점사업 대상으로 선정, 지역사회 협력으로 추진해 우수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한 선도보건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일 제6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수상과 함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그 동안의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과 소통하면서 건강증진 우수사업 발굴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