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포럼>에서
[일요신문] 창원시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포럼’에서 ‘Best Awards 2014’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창원시는 ‘Best Awards’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Best Awards 2014’은 총 10개 분야에 TPO 회원국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도시가 선정됐다.
이번 ‘Best Awards 2014’ 시상식에서는 베스트축제이벤트 등 9개 분야에 창원시, 군산시, 타이난 등 7개 도시와 관광관련 유공자로 베트남의 응웬티홍(NGUYEN THI HONG) 등 3명이 수상했다.
창원시는 ‘베스트마케팅·캠페인’ 분야에서 수상했다.
한편, 이번 TPO 포럼은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7개 도시 및 국내·외 관광업체 등 34개 기관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TPO 국제관광교역전, 개막식, 지역회의, 시상식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제6회 TPO포럼’과 함께 지난달 27일 개최된 국제관광교역전에 참가한 창원시는 말레이시아 현지 아웃바운드 17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가져 창원시 주요 관광자원 및 가고파국화축제, 창원페스티벌 축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외국관광객 유치 전략을 펼쳤다.
특히, 창원시 관광지를 소개하는 엽서를 기념품으로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개막식과 포럼 세션 외에 회원도시 대표자의 ‘관광축제성공사례발표’와 언어별·지역별 실무자회의를 개최해 TPO의 공동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자국의 관광자원 소개와 공동협력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