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날으는 자동차`.
[일요신문]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유공자 부문에서 극단 ‘날으는 자동차’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보전활동과 기업경쟁력강화 활동을 위해 제정됐으며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 선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하는 환경경영분야의 권위 있는 정부 포상이다.
극단 ‘날으는 자동차’ 는 `지구를 지켜라`라는 환경 뮤지컬 창작공연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이 환경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환경보전 실천의식 확산에 노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극단 ‘날으는 자동차’는 2013년에도 서울시 환경상 환경보전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승주 극단 대표는 “올해는 성북구로부터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뮤지컬 작품집을 제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