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총 22개 대학, 126개 사업단이 신청, 10개 대학 29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대의 사업단은 ‘글로벌융합대학 사업단’ ‘지역밀착형 글로벌통상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 등이다.
글로벌융합대학 사업단은 송도경제자유구역이라는 지리적 위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중견실무인재 양성이라는 교육특성화 선도모델을 구축, 글로벌 지식서비스 인력수요에 맞춰 국제적 업무환경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밀착형 글로벌통상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1998년부터 인천대학이 중점적으로 육성해 왔던 동북아통상분야와 관련된 사업단이다. 국가정책의 주요 키워드인 창조경제 추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국제통상분야의 통합적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은 경기 인천의 유일한 도시과학분야를 보유한 인천대학의 특성이 반영된 사업단이다. 동북아 국제도시, 미래 지향적인 첨단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도시발전을 위한 창의적 도시과학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사업을 통해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대학 국제화 역량의 증진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발전이라는 법인대학의 특성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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