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지역 기업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2일 진주에서 <희망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기업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희망경영포럼’을 개최했다.
2일 오전 MBC컨벤션 진주에서 열린 희망경영포럼은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지역의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 겸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인 박재희 교수가 나와 ‘2500년전 3대 슈퍼스타에게 듣는 고전과 경영’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
특히, 2500년 전 3대 슈퍼스타로 지칭한 공자·노자·손자와 더불어 전·현대 위인들의 일화를 사례로 전하며 창조적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희망경영포럼에 참가한 기업인은 “오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전해들은 조언을 기업경영에 접목하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가 앞으로도 더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5월에도 박재희 교수와 최진석 교수를 창원과 김해 그리고 울산에 각각 초청해 희망경영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