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해운대기장갑 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내정된 윤준호 부산시당대변인이 2일 오후 해운대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일요신문] 7·30 해운대기장갑 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내정된 윤준호 부산시당대변인(전 해운대구청장후보)이 2일 오후 해운대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재보선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주승용)는 지난달 30일 회의에서 윤준호 후보를 단수후보로 선정했다.
윤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고리원전의 연장운행으로 아이들 안전에 대한 우려가 깊은 지역 학부모들을 만나며 시민과의 접점을 높이는 등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종현, 박재호)도 부산 전체를 아우르는 보궐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른 총력선거체제 전환에 나설 예정이다.
해운대기장갑 지역은 서병수 시장의 시장출마를 위한 중도사퇴로 국회의원이 궐석인 상태로 오는 30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는 해운대기장갑을 포함해 전국 15군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미니 총선급 선거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