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지역 국회의원과 조찬 간담회
김기현 시장은 7일 오전 8시 국회 인근 식당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 지역 국회의원과의 ‘조찬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홍문표 예결위원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안효대 시당위원장, 강길부·이채익·박대동 등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의 현안사항을 직접 설명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현안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울산산재모병원건립 ▲ICT 융합 Industry(조선해양)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건설 ▲울산항(본항~신항) 진입도로 개설 등 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를 수행 중이거나 앞두고 있는 사업으로 정상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치권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김 시장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대선공약사업으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대표하고 위상에 걸맞은 규모로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 하반기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되도록 요청했다.
또, 울산산재모병원은 연구 중심 모병원으로써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전국 10개 산재병원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예비 타당성 통과(8월 확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ICT 융합 Industry 4.0’은 조선해양 분야 ICT기술 접목, 조선해양 1위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도록 건의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내년 국비 신청 사업 중 사업비 증액 또는 신규 반영이 필요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정치권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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