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남에 따라 이 같은 분위기를 실물경기에 반영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을 확대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군과 경기신보는 중소기업 및 소상인을 위한 상담일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주 수요일에 이뤄졌던 상담을 수요일과 금요일로 주2회로 확대해 신용보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보증수요를 충족시켜나가기로 했다.
보증과 사업 확장, 경영안정 등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9일부터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2층에 마련된 경기신보 가평군출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경기신보의 상시신용보증 지원상담은 지난 2일 김성기 군수와 경기신보 남양주지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와 경기신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기신보는 지원상담외에 특례보증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8000만원의 특례보증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소상공인은 2000만 원까지, 중소기업은 2억 원까지 신용보증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례보증제’는 시중은행자금을 융자받고자 해도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을 이용할 수 없는 점을 해소하기위해 담보없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신용보증지원 상담일 확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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