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일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여성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성인재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는 우수 여성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일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여성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성인재아카데미를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여성인재 10만명 육성이라는 국정목표 이행과 새로운 성장 동력인 여성인재를 회사 내 핵심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여성리더십과 경력관리를 비롯, 실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사례와 관리자에 필요한 필수 역량별 사례를 중심으로 일대일 역할극, 집단토의 등을 통해 조직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 교육효과성과 현업적용도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전체 만족도도 90점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여성 관리자들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