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육아와 일을 함께하는 여성근로자에게 적합한 일자리인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적극 알려 이들의 재취업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제간병사,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등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당 분야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과 관련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취업상담 및 사전면접을 하게 되며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과 ㈜할리스에프앤비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사업설명회와 직무개발을 통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일자리 수요에 맞는 구직자와 사업주를 연결시켜 고용율과 고용시장의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유리한 일자리“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구직자가 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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