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마을공동체 기본교육과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고 이야기를 청취한다.
이번 탐방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마을의 의미’, ‘마을의 철학’, ‘청년과 마을과의 관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관내 우수마을공동체 현장을 방문해 활동가로부터 생생한 마을의 이야기를 듣는다.
올해는 ‘성대골어린이도서관’, ‘성대골마을학교’, ‘에너지 효율화 상담·신생에너지 상품판매를 하는 `에너지 슈퍼마켓`을 방문하고 젊은 청년 활동가들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민 마을공동부엌 ‘청춘플랫폼’을 탐방한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체험을 통해 마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아가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상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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