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호 모습.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성 확보 강화조치를 위해 중단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 운항을 오는 16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운항 중지 기간 동안 새누리호 비상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사고처리 및 대응을 위한 ‘항만안내선 비상대응 매뉴얼’을 수립했다.
또, 승객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갑판위에 안전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한편, 10인용 구명뗏목과 구명부환을 2개씩 설치했다.
특히, 어린이용 구명동의를 추가로 비치해 항내운항 선박임에도 불구, 연안구역 항해선박 수준의 안전설비를 갖췄다.
이밖에도 전문가에게 새누리호 복원성 자문을 시행한 바 있으며, 선원들의 안전 교육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한 배로 거듭났다.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통해 예약하면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탑승이 가능하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새누리호 항만체험 행사를 통해 부산항을 직접 둘러보고 항만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선 시민 및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