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취급하지 않도록 지도계몽
진주시 위생과 공무원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 관리원 10명이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펼친다.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문구점·슈퍼 등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130여 곳이 대상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무표시제품·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위생상태 및 보관방법 위반여부 등이다.
특히, 저가의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도계몽을 병행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의 부정·불량식품 및 정서저해식품 등 어린이 유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전담 관리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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