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연례행사 부시장, 실·국장 등이 분담
울산시는 각종 행사 성격에 따라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이 분담해 참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 6기 행사 참석 기준’을 마련, 본격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준에 따르면 시장은 주중에는 각종 행사 참석 범위를 줄여, 꼭 필요한 행사만 참석하는 대신 나머지 시간은 시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비교적 업무에서 자유로운 주말행사는 가능한 자주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장은 삼일절,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 각종 국제행사와 전국단위의 행사, 시민화합행사, 처용문화제 등 시 대표축제와 특별한 시 단위 행사에 주로 참석하게 된다.
반면,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연례행사는 행사 성격에 맞춰 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다.
시 단위 기관 단체 주관 연례행사, 직능 기능별 문화체육행사 등은 행정부시장이 주로 참석키로 했다.
전시회·발표회 등 시 주관 소규모 행사, 연합(회장)기 체육대회, 유관기관 및 단체가 주관 일회성 단순 행사에는 실·국장이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행사기준이 시행되면 예년에 비해 시장의 행사 참석 횟수가 약 40%정도 줄어들어 현안사업 추진과 관련해 시장의 업무 집중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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