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탐색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 및 지역 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올해 첫 교육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구청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고용노동부 파견 강사와 취업정보센터 직업상담사가 강의를 하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주는 직업 심리검사와 취업 준비교육으로 운영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직업 선호도 검사와 성격유형검사(MBTI) 등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직업 유형을 알려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실질적인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구직서류 작성 방법 ▲좋은 인상을 주는 이미지 메이킹 ▲바람직한 면접자세 등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면접 준비 요령 등을 알려준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고용노동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아르바이트 피해 예방법과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근로기준법 교육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줌으로써 취업 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구직능력과 자신감을 향상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함으로써 자아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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