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습지생태교실 자료사진
[일요신문] 창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습지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시민과 학생들이 주남저수지의 역사와 문화, 습지환경의 올바른 이해와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연꽃과 함께하는 주남생태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총 11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참가 인원은 1일 30명씩 모두 330여 명에 이른다.
창원시민, 학생, 가족단위를 우선으로 접수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4일부터 인터넷 접수(주남저수지 홈페이지) 및 행사 당일 람사르문화관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인터넷 접수 20명, 현장 접수 10명)
주요 프로그램은 오전 9시까지 등록을 마치고 주남저수지 생태 및 문화 관련 이론교육을 수강한 후, 생태가이드 강사진의 안내로 람사르문화관·생태학습관·탐조대·연꽃단지로 이어지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재두루미, 연꽃) 체험, 자신이 느낀 점을 토론하며 관찰지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