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당뇨발센터 개소

당뇨병성 족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진료시스템 구축

당뇨발센터 센터장인 이명진 교수

[일요신문] 동아대병원(병원장 김상범)이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합병증에 대한 효과적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당뇨발센터(Foot Center)를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동아대병원에 따르면 정형외과 이명진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당뇨발센터(Foot Center)는 감염내과, 성형외과, 혈관외과, 신장내과, 안과, 신경과 등과 협진·검사 및 진료가 6시간이내에 가능한 원-스텝 진료시스템으로 구축됐다.

따라서 당뇨병성 족부질환 치료에 획기적으로 개선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되게 됐다.

한편, 국내 당뇨환자중 약 15%가 앓고 있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당뇨병 합병증 중 입원사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비외상성 사지절단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