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2014 도시농업 최고 텃밭상`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
[일요신문]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4 도시농업 최고 텃밭상’에서 전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구는 아이디어 텃밭 분야 최우수상, 베란다텃밭 분야 최우수상, 주말농장 분야 장려상, 베란다텃밭 분야 장려상, 옥상텃밭 분야에서 장려상, 자투리텃밭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시농업 텃밭상은 도시농업을 적극 추진한 자를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도시농업을 홍보함으로써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생명도시 조성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영남초등학교는 버려진 테니스장을 텃밭․텃논 등 어린이 생태학습장으로 만들어 아이디어텃밭 분야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초록마루공동체는 시흥4동 주민센터 베란다에 텃밭을 만들어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등 선행사업을 추진해 베란다텃밭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