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4회 창원아동문학상’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유타루 씨의 ‘별이 뜨는 꽃담’과 김해원 씨의 ‘오월의 달리기’ 등 두 작품이다.
공동수상 작품 가운데 하나인 ‘별이 뜨는 꽃담’은 세상에 등을 돌린 채 자기 안에 갇혀 사는 외로운 곱추노인과 초등학교 여자아이와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작품이다.
또, ‘오월의 달리기’는 광주 민주화운동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달리기 시합에 참여하는 아이의 허구적 서사가 잘 엮인 작품이다.
최종심사위원회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잘 풀어낸 두 작품을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두 작품을 함께 수상작으로 정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만장일치로 공동수상을 결정했다.
시상식은 ‘2014 창원 세계아동문학대회’ 환영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상패와 창작지원금 1000만원씩이 주어진다.
시상식이 열리는 ‘2014 창원 세계아동문학대회’는 국제적 아동문학 교류 및 전문 학술행사로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창원아동문학상’은 2011년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개최를 기념해 제정된 문학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대한민국 아동문학수도’를 지향하는 창원시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동심의 세계를 펼쳐 줄 수 있는 아동문학계의 참신한 신예작가 발굴은 물론, 역량 있는 기성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한국아동문학이 좀 더 깊고 다양하게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작가 유타루 씨는 전북 부안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창작문학상(왕십리벌 달둥이)’, ‘제1회 송순문학상 우수상(별이 뜨는 꽃담)’을 수상했다.
김해원 씨는 충남 아산 출생으로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선 후 ‘2003년 MBC창작동화 대상(거미마을 까치여관)’, ‘2008년 사계절문학상(열일곱살의 털)’ 등을 수상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유타루의 ‘별이 뜨는 꽃담’과 김해원의 ‘오월의 달리기’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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