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진행된 부산항 정보화 위원회 회의 모습.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부산항 정보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외부 IT 전문가 자문 기구인 ‘부산항 정보화 위원회’을 신설·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항 정보화 위원회는 총 7명으로 부산지역의 5개 대학 IT관련 교수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BPA가 추진할 주요 부산항 물류 정보화사업 및 BPA 내부정보화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 추진방향 등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임기택 사장은 “이번 ‘부산항 정보화 위원회’ 구성을 통해 부산항 정보화 사업에 대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심의와 자문을 구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내·외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보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부산항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