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7일 오후 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가졌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17일 오후 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가졌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4일까지 사회적기업 서포터즈단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사회적기업 희망자 7명, 사회적기업 관련기관 9명, 직장인 11명, 대학생 3명, 일반인 10명 등 40명이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서포터즈’란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를 배우고 함께 활동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시는 사회적기업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창원시 관내 사회적기업 탐방 ▲팀별 미션수행을 통한 사회적기업 제품 체험 및 홍보 ▲SNS를 통한 사회적기업 홍보 등 활동으로 사회적기업의 지원군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한편, 창원시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20개, 예비 사회적기업 33개 등 총 53개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정충실 창원시 경제재정국장은 “사회적기업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회적기업 홍보활동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다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판로개척, 지속가능한 자립기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