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는 가족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가족愛(애) 공감여행’을 내달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요신문] 군포시 오금동 주민센터는 가족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가족愛(애) 공감여행’을 내달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여행은 초등 4~6학년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오금동 거주 가족이 참여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하는 ‘책 마을 소풍’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견학하는 ‘별 헤는 밤’ 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로 참여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3천 원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이다.
책을 매개로 가족끼리 소통하며, 별자리 관측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orion0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통의 부족이라는 가족의 문제를 해소하고, ‘가족이 행복한 오금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 가족 간의 교류 활성화를 계기로 울타리 없는 행복 마을 만들기를 적극 실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금동은 참여한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오래 남기도록 가족 액자도 제작․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금동 주민센터 홈페이지(www.gunpo21.net/dong07_ogum)를 참조하거나 전화(390-8516, 85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