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은 18일 경남 산청군 생초면 생초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일요신문]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연근)은 ‘국세행정3.0’추진의 일환으로 18일 경남 산청군 생초면 생초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생초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총 31명이 참석한 이날 세금교실은 세금의 의미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미있는 세금이야기’와 학생들의 사진이 담긴 ‘현금영수증 카드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세금이라는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자료와 정답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돌발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아울러 부산국세청은 학생들에게 야구글러브 등 선물도 전달했다.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은 세미래홍보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원거리 지역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서 세금의 중요성과 세금관련 유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국세청은 이번 생초초등학교를 첫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