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들어 동해안에 청상아리가 잇따라 출현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청상아리는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등장하는 상어로 백상아리와 함께 사람을 해치는 위험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호미곳면 대보리 앞바다 연안 정치망에서 전장 105㎝의 청상아리가 잡혀 포항수협에서 위판 됐다.
이틀 전인 15일에는 울산시 방어진수협에서 302cm의 대형 청상아리가 위판 됐다.
청상아리는 주로 경골어류(큰 농어류, 청어, 다랑어 등)와 다른 상어류를 잡아먹는 육식성 어류로 대략 68kg정도 되면 하루 먹이를 2kg까지 먹는다.
난태생으로 태어날 때의 전장은 65cm이고, 약 4m까지 자란다.
동해안에는 지난 4월 하순경에도 경북 울진에서 청상아리와 비슷한 종인 전장 170cm 내외의 청새리상어 2마리가 발견된 바 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총허용어획량(TAC)을 조사하는 수산자원조사원을 통해 특이해양생물 출현 및 기후변화에 대한 수산생물의 변동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기후가 온난화되면서 수온이 상승하고 다양한 열대성 어종이 출현하고 있는 점을 감안, 수산생물의 변동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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