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8일 오전 창원호텔 11층 국화홀에서 제25차 경남 IP 경영인 클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요신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8일 오전 창원호텔 11층 국화홀에서 제25차 경남 IP 경영인 클럽 세미나를 개최했다.
IP 경영인클럽 회원 및 지역 중소기업 CEO,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RAND 경영과 차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유나이티드 브랜드 김상률 대표는 우선 “장수 브랜드는 그 이름 하나만으로 기업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브랜드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하나의 중요 요인으로 강조되면서 브랜드 경영이 기업경영의 핵심전략으로 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시장에서의 경쟁이 가격에서 품질 그리고 브랜드라는 무형의 가치로 이전되면서 브랜드를 기업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관리하려는 노력이 확산되는 추세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영을 이룬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인팩글로벌 박영석 대표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기술력만 가지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니 브랜드 이미지가 약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하루빨리 우리 기업에 맞는 브랜드를 리뉴얼해 권리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한국발명진흥회 윤종철 과장이 ‘직무발명 우수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지식재산 저변 확대와 기업 간 원활한 지식재산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특허청과 경상남도,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